B형간염예방접종은 B형간염을 예방하고 합병증을 줄이기 위해 받는 접종입니다. 예방접종을 받으면 예방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오늘은 얼마나 접종을 받아야 하고 언제 해야 하는지 등 B형간염예방접종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B형간염이란?
B형간염은 B형간염바이러스가 간에 감염되어 염증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진행 시간에 따라 급성과 만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급성이었던 B형간염이 만성으로 진행되면 간경변증이나 간암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B형 간염 감염 경로
B형간염 바이러스는 B형간염에 감염된 모체로부터 감염되는 주산기 감염과 감염된 사람의 혈액이나 체액에 의한 피부나 점막을 통해 감염될 수 있고, 또는 성접촉을 통해서도 가능합니다.
B형간염 예방접종 부위
신생아나 영아는 근육 주사부위를 허벅지 위인 대퇴 앞쪽에 주사하고, 성인의 경우 근육 주사는 대개 상완 부위인 어깨에 맞는 경우가 있고, 둔부인 엉덩이보다 더 항체가 잘 생긴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한 번 접종으로 예방기간이 얼마나 지속되는지는 아직 정확하게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대개는 평생 지속되기도 합니다.
B형간염 예방접종 대상
모든 신생아, 영아에게 3차까지 접종을 해야 합니다. 생후 0,1,6개월 일정으로 총 3회 받습니다.
질병관리청에서 접종을 권장하는 대상자입니다.
- B형 간염 바이러스 만성감염자의 가족
- 혈액제제를 자주 수혈받아야 되는 환자(예: 혈우병, 재생불량빈혈, 백혈병 등)
- 혈액 및 복막투석을 하는 환자
- 주사용 약물 중독자
- 의료기관 종사자
- 수용시설의 수용자 및 근무자
- 성매개질환의 노출 위험이 큰 집단
- C형 간염, HIV감염자
- 당뇨환자 및 만성간질환자(예: 간경변증, 지방간, 자가면역감염환자 등)
대부분 성인은 예방접종을 추가접종까지 총 3회 접종을 하면 90% 이상 항체가 형성된다고 합니다. 특별히 감염 위험이 높은 경우가 아니라면 접종 후 항체 유무를 굳이 추가 검사까지 하면서 확인할 필요가 없다고 국가암정보센터에서는 얘기합니다. 이 점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접종 기관
일반적으로 병원, 보건소에서 가능합니다.
참고로 구로구보건소의 경우에는 B형간염 접종대상자는 항원. 항체 음성인 만 11세 이상에서 가능하고 1차 접종시에는 1년 이내에 검사 한 B형 간염항원. 항체 결과지를 제출해야하고 1회 접종 가격은 5,800원입니다.
일반병원에서도 접종 가능하고 최대 30000만원에서 최소 10000워까지 접종 비용은 다양하니 가까운 곳의 비용이 어떤지 확인하고 접종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는 B형 간염 발생이 높은 나라 중의 하나입니다. 따라서 전 국민이 B형간염백신주사를 접종하는 것을 권고하니 미리 백신을 접종하여 간경변증, 간암 등의 발병을 예방하였으면 좋겠습니다. 3회 접종이라는 번거로움은 있지만, 우리 모두에게 꼭 필요하니 잘 챙겨서 백신 접종을 완성하도록 하였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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