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비의 일부를 돌려 받을 수 있는 K패스가 5월 시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서민과 청년층의 교통비 부담을 줄여주고 정기적으로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하여 탄소절감효과까지 얻을 수 있는 제도입니다. 환경과 경제 모두 도움이 되는 K패스에 대해 하나하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K패스란?
서민. 청년층의 대중교통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대중교통비 사용액의 일부를 돌려받는 것으로 대중 교통비의 20~25%를 절감할 수 있는 교통카드이다.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정기적으로 이용하면 사용한 금액의 일정 비율을 환급해주고, 최대 60회 환급한다.
환급비율은 일반인 20%, 청년층 30%, 저소득층 53%이다.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알뜰카드의 불편함을 개선하고 혜택은 확대하는 사업이다.
기존의 알뜰교통카드는 도보. 자전거 등 이동하는 거리에 따라서 마일리지를 돌려받는 것으로 출발과 도착했다는 기록이 필요하다.
K패스는 이동거리하고는 상관없이 지출금액의 일정한 비율을 출발과 도착의 기록이 필요없고 일정한 비율로 환급해준다.
월 평균 7만원 대중교통비로 사용하는 경우 일반인은 1만4천원, 청년은 2만1천원, 저소득층은 3만7천원 절감하여 1년이면 17~44만원을 절약할 수 있고, 카드사에 따라 추가 할인이 적용되면 더 큰 절감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알뜰카드 이용하는 사람은 K패스로 회원 전환을 하면 기존에 발급받은 교통카드를 그대로 사용하면 혜택은 받을 수 있다.
신규로 이용할 경우에는 5월부터 인터넷에서 K패스(korea-pass.kr)이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사용 가능하다.
사용처 : 일반 시내버스, 지하철, 광역버스, 민자철도(신분당선 등), GTX-A 등 전국단위로 사용 가능하나 추후 점차 인구가 적은 지역까지 늘려갈 예정이다.
현재 176개 지역 사용 가능: 서울, 인천, 경기, 대전, 세종, 광주, 부산, 대구, 울산 등
추가 13개 지역 : 동해, 삼척, 태백, 횡성, 영월, 음성, 진천, 보은, 영동, 증평, 괴산, 단양, 장성
지급방식 : 다음 달에 사용자에게 직접 환급(현금, 마일리지, 카드공제 등)
알뜰 | ~2천원 | 2~3천원 | 3천원~ | K패스 | 적립률 | 예)1,500원기준 |
일반 | ~250원 | ~350원 | ~450원 | 일반 | 20% | 300원 |
청년 | ~350원 | ~500원 | ~650원 | 청년 | 30% | 450원 |
저소득 | ~700원 | ~900원 | ~1,100원 | 저소득 | 53% | 800원 |
비고 | 이동거리 비례 적립(최대 800m) (15회 이상 이용 시 최대 60회까지) |
비고 | 이동거리 무관 (15회이상 이용 시 최대 60회까지) |
K패스 도입을 국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하기 위함이라고 하는데 뚜벅이 뿐만 아니라 대중교통비 요금 상승으로 부담이 컸었는데 모두 혜택을 잘 받아 대중교통비 부담이 줄어들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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