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검사, 서울시마약류익명검사

마약검사는 과거에는 유명 인사들에게나 해당하는 줄 알았지만, 최근에는 생활 가까이 침투되어 나도 모르게 노출된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경우 나도 모르게 마약에 노출되었을까 걱정되는 경우에 서울시에서 마약류에 대해 익명검사를 해준다고 하는데, 오늘은 이것에 대해 포스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서울시 마약류익명검사란?

서울시에서는 마약류 익명검사는 마약으로부터의 범죄를 예방하고 피해자를 보호하고 추가적으로 마약으로부터의 피해를 방지하고 적극적인 치료 지원을 위해 서울시가 실시하는 마약류 성분 검사입니다. 이 검사에는 마약류인 필로폰, 대마, 모르핀, 코카인, 암페타민, 엑스터시를 포함한 총 6가지가 포함됩니다. 개인정보공개 위험 없이 진행된다고 합니다. 

 

검사대상

검사를 받고자 하는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쉽게 거주지와 무관하게 가까운 서울시 보건소에서 무료로 마약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단, 아래의 경우에는 검사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법적조치를 희망하는 마약류 범죄 피해자
• 질병치료 등의 이유로 마약류에 노출되었거나 마약 중독. 재활 치료자 
• 직무 수행 관련 진단서 발급 희망(예:보건. 의료인)

 

서울시 마약류 익명검사 특징

익명성 : 가족이나 배우자라도 본인 이외의 경우에는 검사 결과 확인이 불가하고 오직 본인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신속성 : 검사는 일반적으로 소변검사로 진행되어 결과 확인이 매우 신속하게 이뤄집니다. 

편의성 : 검사 전에 미리  휴대폰 '앱'을 통해서 간편하게 사전 설문지 작성을 하면 됩니다. 

 

검사절차

검사 시행 전에 사전 상담을 통해 제외대상 여부를 확인하고, 검사 안내를 받는다. 

휴대폰 앱을 통해 사전 설문지 및 접수증을 작성합니다. 

지정된 장소에서 소변 검사를 시행합니다. 

검사결과를 빠르게 확인합니다. 경우에 따라서 검사결과에 따라 희망자는 전문병원(은평병원)에서 정밀검사와 치료가 가능하며, 서울시 치료보호심사를 검쳐 검사비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마약은 유명 연예인들에게나 국한된 문제인 줄 알았으나 최근에는 일반인들에게까지 무분별하게 퍼지고, 하물며  아이들이 공부하고 많이 있는 학원가의 마약음료 사건처럼 우리 사회 곳곳에 검은손들이 뻗치는 것을 보고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음을 피부로 느끼고 있습니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 마약에 노출된 피해자들을 찾아내어 조기에 대응하기 위해 시행된다고 합니다. 우리 사회가 좀 더 안전하고 아이들이 편하게 자라날 수 있는 환경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이용하면 좋겠습니다.